먼저 터키(튀르키예) 남동부 지역 및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받은 모두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이는 정치적 종교적 이념을 떠나, 자연의 재해앞에 큰 고통과 피해를 입은 불행한 사고입니다.
부디 양 국가 모두, 더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구조소식이 들리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대신이나마, 터키(튀르키예)를 위해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고개숙여 전합니다.
터키 튀르키예에서 정말 많은 기적들이 일어나길 바라며 그리고 가족들의 염원처럼 아무 탈없이 살아 있어주길 바랄뿐입니다
터키 지진 발생현황
터키 시리아 현재까지 피해규모
공식 확인된 사상자만 2월 13일 기준 3만4천 명으로 WHO에서는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붕괴건물만 6천여대로 최근 20여년간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10대 지진 중 하나로 기록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안타까운 소식은 7.8 규모의 본진에 버금가는 강도의 여진이 또다시 덮쳐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고 있습니다
터키 비상사태 선포
현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0개주에 3개월 동안 비상 사태를 선포하였고 지진피해 지역에 구조대원 1만 2000명과 병력 9000여명을 투입하였습니다. 또한 70국 이상이 구조 인력과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각 세계에서는 튀르키예·시리아 대규모 지진에 대한 희망의 손길과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게 된 튀르키예·시리아 시민들이 또 다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 큰 피해가 없길 간절히 기원하며 응원하겠습니다.
터키 구호품 보내는 방법
한국에서 튀르키예로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는 이글종합물류는 기부 물품을 상자에 넣어 포장한 후 겉면에 물품 종류와 "Aid Material / Turkiye"라고 적어서, '이글종합물류(인천시 중구 자유무역로 107번길 20, 304-306호)로 택배를 보내면 튀르키예 재난 현지로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대사관 등에 따르면 현지에 필요한 구호 물품은 겨울옷과 히터, 보온병, 생리용품, 기저귀, 장기보관이 가능한 통조림 등입니다.
현금 기부는 별도의 링크에서 진행됩니다.